뭐든 해봐요. 과학고-카이스트-연세대학교 로스쿨 -변호사- 판사..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프로필 이지만 그는 갑자기 시력을 읽고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그의 길을 다시 가기로 했고 자신의 생각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어내려간다.
이 글을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도, 구구절절히 심금을 울리는 책도 아니다. 이 글을 장애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판사 김동현의 에세이이며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다. 모두가 다르다. 하지만 모두가 같다.
그들만 다를것이라고, 그들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다. 이 책에서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운다. 누군가는 정신승리라 할지라도 맞는 말이다. 과거는 과거일 뿐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일을 도모해야 한다. 계획을 세우고 한발자국 나아가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의 길이다.
나아가다 보면 결국 도달하게 된다.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닌 전보다 잘하는 것이 발전이다. 나 또한 생각을 정리한다. 내일 또 한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.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. 전진 앞으로.
내가 당연시 하며 가지고 있던 것들이 다른사람들에게는 귀한 것일 수 있음을 알고 감사하고 살아갈 것. 처음의 마음을 잊지 말고 살아갈 것..